여행포토-진관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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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관사(www.jinkwansa.org /津寬寺):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진관동 354번지)에  위치한 불교 조계종 사찰, 삼각산과 북한산을 끼고 있는 비구니 절로 템플스테이션도 진행된다. 신라 진덕왕 때 원효(元曉)가 삼천사(三川寺)와 함께 창건해 신혈사(神穴寺)라 한 뒤 고려 현종이 중창해 진관사라 명칭을 변경한 고찰이다. 불암사, 삼막사, 보개산 심원사와 함께 조선시대에는 한양 근교의 4대 사찰 중 하나였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

여행포토-문광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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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포토-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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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포토-가을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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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포토-강릉, 경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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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포토-수원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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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포토-눈의 고장, 설원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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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일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 (川端康成 | Kawabata Yasnari) 는 소설 [설국( 雪國) ]에서 니가타현(新潟/니카타)을 눈의 고장으로 묘사했다. ​ 야스나리는 니카다를 살을 에는 칼바람도 따뜻하게 와 닿는 곳이라고 표현했다. ​ 설원의 땅 니가타현과 견줄만한 곳이 바로 대한민국 강원도다. 특히 강원도가 안고 있는 설악산(설악산국립공원)은 천혜의 설경을 선사한다. 설악산을 끼고 있는 주변의 도시들-속초, 양양, 인제, 강릉, 평창도 니카타현 만큼 아름다운 설국의 분위기가 풍긴다. 어쩌면 니가타 보다 더 멋진 설원의 풍광을 가져다 주는 곳이다. 특히 꽃 피는 봄에 내리는 눈(춘설)은 더욱 아름답다. ​ 속초와 양양은 산과 바다 호수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다. 속초 해변과 영랑호 호수를 안고 있는 설악산의 설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양양의 설경도 멋지다. 특히 오색약수터 인근의 설경은 최고로 꼽을 만 하다. 인제는 산이 깊다. 원대리 자작나무숲, 백담사와 만해마을, 내린천 등은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소다. 이곳의 설경 역시 니가타를 추월하고도 남는다. 이밖에도 설악산 주위에는 훌륭한 자연경관과 레저시설들도 많다. 다만 이곳이 니카다에 비해 부족한 것이 있다면 노벨 문학상을 탄 작가가 없다는 것이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이곳에 왔다면 니카타를 눈의 천국으로 묘사하지 못했을 듯 싶다. 언젠가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묘사한 노벨 문학상 작가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우리가 가까운 강원도와 설악산을 많이 찾아야 하는 이유다. (조영준의 여행스토리에서...) 

스토리포토-해그름(해질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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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다. 해질 무렵을 경상도에서는 해그름(표준어 해질녁)이라고 표현한다. 시골에서 해그름 때는  모든 일을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대다. 집집마다 저녁밥을 짓느라 연기가 피어오르고 들에 나간 아이들을 부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곤 했다.   유년시절 1년간 시골 할머니집에 맡겨진 때가 있었다. 해그름에 나는 자주 들녁에 앉아 먼지 자욱한 신작로 길을 바라보곤 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먼지 날리는 버스를 타고  찾아 올 것만 같아서였다.   그때 해그름은 나에게 엄청난 외로움의 시간이였다. 할머니는 자주 목소리를 높여 들녁을 향해 나를 부르곤 하셨다. 지금도 해그름 때면 그때 할머니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산을 오를 때 해그름은 노을이 지는 운치와 함께 서글픈(서그푸다) 생각이 많이 들곤 했다. 저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목적지에 속히 도착해야 할텐데... 이런 강박관념이 아름다운 해그름의 운치를 덮어버리곤 했다.   어떤 의도로 누구와 산을 오르는가에 따라 해그름을 맞는 느낌도 달랐다. 나는 주로 써클(동아리) 회원들이나 친구와 단둘이 산을 오른적이 많았다. 아버지와 팔공산을 오른적도 몇번 있었다. 여러 사람들이 어울려 산을 오를 때 해그름은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것 같다. 단 둘이 산을 오를 때 맞는 해그름은 정막함과 쓸쓸함, 때론 두려움이 교차하곤 했다.   이제 세월이 흘러 차를 타고 유원지 등에서 가족들과 함께 해그름을 맞는다. 지금은 노을지는 전경을 찍거나 어디서 맛있는 저녁을 먹을까 이런 생각들이 해그름 때 내 머리를 맴돌고 있다. 나이 먹고 감정도 많이 메말라 버렸지만 해그름은 저녁 노을이 질 때쯤 어김없이 찾아온다.      해그름을 맞으며 이제 할머니가 아닌 내가 아이들을 향해 소리친다. "야들아~밥무러 가자"(조영준의 스토리텔링에서...)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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